문지원 Jiwon Moon
1.
나의 작품은 다양성에 대한 생각과 시선을 인지 하면서 부터 시작 되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여라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나가면서 절대적인 옳고 그름, 진짜와 가짜 등과 같이 이분법적인 시선으로만 판단해 버리는 것이 어느순간 매우 폭력적인적인 것임을 알게 되었고, 그렇기에 이런 단편적인 판단이 매우 위험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세상에는 크고작은 문제들이 끊임없이 일어나는데 내가 집중하는 지점은 다름의 차이가 만들어 내는 갈등이다. 사람은 서로 다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 다름을 없앨 수는 없다. 나는 그 해결점은 결국 태도라고 여긴다. 충돌을 원만하게 해결하려는 태도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부터 시작한다. 그것이 자연스럽게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로 이어 지는 것이다. 상대주의가 정답이라는 것이 아니다. 무언가를 단언할때마다 ‘하지만 내가 틀릴지도 몰라’ 라고 기꺼이 덧붙이는 노력이 건강한 관계의 시작이 될것이다.
2.
작품의 형식적인 전개는 다양성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서 뻗어나간 단어 들에서 연상된 이미지를 소재로 삼고 그려낸 것이다. 각각의 대상들은 관념적인 이미지로 재현 되며, 중요한 것은 각 대상들의 형상과 배치이다. 작품은 크게 씨앗, 숨바꼭질, 이니미니마니모, 파라다이스, 3 시리즈로 나뉘어 진다. 나의 작품은 많은부분에서 르네 마그리그의 영향을 받았는데 때문에 그중에는 그의 작품을 오마주한 작품도 있다.
3.
사실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여전히 경솔한 판단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작한 다양성에 대한 나의 이야기는 결국은 자기반성적인 태도이고 노력이나, 나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방법'에 대한 생각이 어느 누군가는 '너무 이상적이다', 혹은 '세부적인 사례없이 그려낸 그림이기에 와 닿지 않는다'는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4.
그래서 나는 꼴라주 작품을 시작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내가 경험한 세계의 이미지를 가지고서 조형적으로 다채롭고 잘 어울리는 혼합된 세계를 그려내고자 했다. 꼴라주에 사용된 모든 사진들은 각각 다른 나라, 다른 도시에서 찍은 나의 사진들이다. 다른 미사여구 없이 나의 조형언어로만 구성된 작품을 그려냄으로서 페인트에 작업에서 찾을 수 없었던 또 다른 'Real World' 를 경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앞으로도 서로 다른 방식으로 풀어낸 두가지 스타일을 계속 진행하고자 한다. 사진과 그림을 번갈아 가면서 중간을 찾아 나가고싶다.
나의 작품은 다양성에 대한 생각과 시선을 인지 하면서 부터 시작 되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여라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나가면서 절대적인 옳고 그름, 진짜와 가짜 등과 같이 이분법적인 시선으로만 판단해 버리는 것이 어느순간 매우 폭력적인적인 것임을 알게 되었고, 그렇기에 이런 단편적인 판단이 매우 위험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세상에는 크고작은 문제들이 끊임없이 일어나는데 내가 집중하는 지점은 다름의 차이가 만들어 내는 갈등이다. 사람은 서로 다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 다름을 없앨 수는 없다. 나는 그 해결점은 결국 태도라고 여긴다. 충돌을 원만하게 해결하려는 태도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부터 시작한다. 그것이 자연스럽게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로 이어 지는 것이다. 상대주의가 정답이라는 것이 아니다. 무언가를 단언할때마다 ‘하지만 내가 틀릴지도 몰라’ 라고 기꺼이 덧붙이는 노력이 건강한 관계의 시작이 될것이다.
2.
작품의 형식적인 전개는 다양성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서 뻗어나간 단어 들에서 연상된 이미지를 소재로 삼고 그려낸 것이다. 각각의 대상들은 관념적인 이미지로 재현 되며, 중요한 것은 각 대상들의 형상과 배치이다. 작품은 크게 씨앗, 숨바꼭질, 이니미니마니모, 파라다이스, 3 시리즈로 나뉘어 진다. 나의 작품은 많은부분에서 르네 마그리그의 영향을 받았는데 때문에 그중에는 그의 작품을 오마주한 작품도 있다.
3.
사실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여전히 경솔한 판단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작한 다양성에 대한 나의 이야기는 결국은 자기반성적인 태도이고 노력이나, 나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방법'에 대한 생각이 어느 누군가는 '너무 이상적이다', 혹은 '세부적인 사례없이 그려낸 그림이기에 와 닿지 않는다'는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4.
그래서 나는 꼴라주 작품을 시작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내가 경험한 세계의 이미지를 가지고서 조형적으로 다채롭고 잘 어울리는 혼합된 세계를 그려내고자 했다. 꼴라주에 사용된 모든 사진들은 각각 다른 나라, 다른 도시에서 찍은 나의 사진들이다. 다른 미사여구 없이 나의 조형언어로만 구성된 작품을 그려냄으로서 페인트에 작업에서 찾을 수 없었던 또 다른 'Real World' 를 경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앞으로도 서로 다른 방식으로 풀어낸 두가지 스타일을 계속 진행하고자 한다. 사진과 그림을 번갈아 가면서 중간을 찾아 나가고싶다.
Education
2017,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석사과정졸업
2015,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Solo Exhibition
2018, The earth room, H Contemporary Gallery, Pankyo, Korea
2018, Mixed world, Chicago art department, Chicago (Collaboration show)
2016, The Three Earths, 유진화랑, 부산 (석사학위 청구전)
Group Exhibition
2016, 10-100, 행복한 그림전, 맥화랑, 부산
2015, The전 물듦, BNK 부산은행갤러리. 부산
2015, 미술로꿈꾸게하다전, 부산문화회관, 부산
2014. 슈퍼마켓전, 예술지구P, 부산
2017,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석사과정졸업
2015,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Solo Exhibition
2018, The earth room, H Contemporary Gallery, Pankyo, Korea
2018, Mixed world, Chicago art department, Chicago (Collaboration show)
2016, The Three Earths, 유진화랑, 부산 (석사학위 청구전)
Group Exhibition
2016, 10-100, 행복한 그림전, 맥화랑, 부산
2015, The전 물듦, BNK 부산은행갤러리. 부산
2015, 미술로꿈꾸게하다전, 부산문화회관, 부산
2014. 슈퍼마켓전, 예술지구P,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