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의 여행 | 안소영 작가 초대전

안소영 작가는 자기만의 여행을 통해 불완전한 현재를 살고 있는 ‘나’에게 유목민적 사유를 소개한다.
어디든 갈 수 있는 그림 속 여성은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인물은 가고 싶은 곳으로 향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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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여행은 그녀가 머무는 곳 – 자연, 그곳에서 바라는 것 – 의자 그리고 그녀의 시선 – 응시 시리즈 이렇게 3부작으로 세분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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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프의 n번의 맞물림과 교차로 만들어지는 자연물의 텍스처와 달리 인물(의자)은 매트하게 표현되는데 이는 자연과 사람(의자)을 구분 짓기 위한 작가의 의도된 선택이다. 대자연 안의 작은 인물, 의자를 장치하고 피사체를 찍듯 한 프레임 안의 대비를 담는다. 정지된 찰나의 순간은 그 어느 때보다 고요하고 평화롭다. 관찰자가 되어 자연과 인간의 대비를 인정하는 순간 온전히 자신의 것이 된 자연, 자기만의 여행이 된다고 작가는 역설을 은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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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2004 홍익대 미술대학교 판화과 졸업(B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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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ected Solo Exhibition
2020 내가 너에게 갈게: I’ll come to you, H 컨템포러리 갤러리 초대전
2020 INSIDE OUTSIDE, 서부 공간 초대전
2019 그녀는 여행 중입니다, 리 미술관 초대전
2019 그녀는 여행 중입니다, 공군 교육 사령부 초대전
2018 늘 머물던 그곳, Home, H contemporary 갤러리 초대전
2014 나와 다른 나, 온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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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ected Group Exhibition
2019 SEEA 2019, 성남아트센터 갤러리 808
2019 링크 아트페어, 경남MBC
2018 SEEA 2018, 성남아트센터 갤러리 808
2018 아트 경기 선정, 아트경기
2018 피플스 초이스, 사이아트 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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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ze
SEEA PRIZE 2019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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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
리 미술관, ㈜필 코퍼레이션, 유진 한의원, 들어드림 심리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