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산수화, 황소영 작가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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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영 작가 초대전
잃어버린 산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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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2. -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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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사물을 관조하는 것을 놓치고 많은 것을 보려고 합니다. 어떤 산수화는 ‘관조’만이 아닌 온몸의 감각을 통해 보게 됩니다. 작가는 시선에 포착되는 모습에 집착하지 않고 등 뒤에 눈을 두고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합니다. 그림을 등지고 돌아서서 그림의 기운을 느껴보려 애쓰기도 하면서 세상과의 감응을 시도합니다. 산수화를 그리는 작가의 태도는 대상을 바라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것들과 끊임없이 감응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작업 과정은 작가가 보고 있는 세상보다 훨씬 크고 넓은 범위의 세상이 자신을 감싸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끔 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황소영 작가는 세상과의 연결을 잊은 채 그저 바쁘게만 이어가던 일상의 숨을 고르고 자연의 호흡과 자신의 호흡을 일치시키는 작업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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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2019,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2019~현재 추계예술대학교 대학원 재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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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up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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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분홍 플러스》, 갤러리유진목공소(서울)
2019, 《분홍》, 갤러리유진목공소(서울)
2019, 《그들만의 시선》, 서울정부청사갤러리
2019, 《ASIA HOTEL ART FAIR SEOUl 2019》, 서울 파르나스 호텔
2019, 《Canpus Art fair 2019》,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서울)
2019, 《창원 청년아시아미술제》, 성산 아트홀 전시장(창원)
2019, 《0km》, 갤러리 블루(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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