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서,무질서 | 정사랑 작가 초대전

일상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익숙히 받는 여러 지시들이 우리를 질서있게 만든다. 오래도록 지켜져온 사회적인 금기와 규율, 통제는 대게 이상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에 효과적이었다. 작은 표지판 하나, 몇 글자의 단어, 주택앞의 펜스 등이 온전한 내 자아를 누른 액션을 출력하도록 만들지만, 때때로는 무시해도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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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면서도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것들.
작업은 이러한 소재들을 차용한 장면들을 지시가 아닌 페인팅 그 자체로 받아들일 때 ‘어쩌라고’ 이상의 어떤 의문을 제기할 것인가 에 대한 궁금증에서 출발했다. 연작으로 숲과 호수 등 풍경 그 이상이지 않은 화면을 드로잉적 요소를 담아 함께 보여주어 편안함과 불편함 그 사이를 의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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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세종대학교 회화과 서양화전공 졸업
세종대학원 서양화학과 재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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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ected Group Exhibition
2017 일삼사 展 (서정아트센터,서울 마포구)
2018 나의작은세계 展 (카페통,서울종로구)
2019 꿈을 마주치다 展 (갤러리 일호, 종로구)
2019 재미있게 사는 방법 展 (구.감성다방, 광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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